2016년 11월 23일의 지름신.(미샤 블랙프라이데이 전품목 1+1 세일) 화장품

어제는 아리따움에서 새틴 립라커 출시로 1+1 해서 지름신이 오셨는데,
오늘은 미샤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전품목 1+1(11/23~11/27)을 하길래 또 지름신이 오셨다. 
요즘 겨울이라 날씨도 건조하고 내 피부도 건조해서 마스크팩을 사다놓으려고 생각했는데, 어디선가 미샤에 어떤 좋은 마스크팩이 있다더라 했던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나서 퇴근길에 바로 들렀다. 
요즘 수능과 블랙프라이데이 버프로 온갖 로드샵들이 다 세일을 하는가 하면, 화장품 로드샵뿐만 아니라 온라인까지 대대적 세일 열풍인 것 같다. 자주 가는 사이트들이 다들 쿠폰 이벤트를 빵빵... 하지만 선착순 쿠폰들은 똥손인 내게는 무의미하다 (주륵)


여하튼 오늘의 지름신님의 전리품들.


마스크팩은 5개입 짜리 2개가 만원이다! 하나에 1,000원..!!! 넘나 싼 것.
마스크팩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원하는게 아니라 피부 진정이랑 수분 공급을 위해서 쓰는 것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기능성인 제품은 (일단 돈이 없어서) 쓰지 않는다. 

썬크림은 원래 살 계획이 없었는데, 아침마다 동생 썬크림 훔쳐 바르는 기구한 내 모습이 떠올라서 샀다. 
올 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선크림은 예전에도 한동안 쭉 썼던 만큼 굉장히 괜찮은 제품이다. 끈적임과 백탁이 전혀 없고 촉촉하다. 
예전에는 워터젤 에센스 인가 그 하늘색 패키지를 썼었는데 너무 물기가 많아서 이번에는 분홍색의 이 제품을 샀는데, 손등에 발라봤을 때 촉촉하면서도 너무 물기가 남거나 끈적이는 것이 전혀 없었다. 백탁도 물론 없다. 

레이어 블러링 프라이머. 
이 것도 정말 살 계획이 없었고, 미샤에 이런 제품이 있는지도 사실 몰랐던 것. 겨울이 되니까 건조해서 피부화장을 했을 때 피부에 울퉁불퉁한 부분이 많이 부각된다. 그래서 예전에 메이크업 포에버에서 봤던 벨벳 텍스쳐의 프라이머를 사러 가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오늘 미샤 매장을 돌아보다가 [레이어 블러링 프라이머 포어 커버]가 있길래 손등에 발라봤는데, 메포의 그것과 너무나 비슷한 텍스쳐 인 것..! 물론 지속력, 실제 화장했을 때 어떨지는 써봐야 알겠지만.
손등에 발라보았을 때, 모공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서 혹시나 이것이 인생템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구매하였다. 
1+1 이라서 같은 걸 살까 하다가, [톤 컨트롤]로 샀다. 같은 제품인데 버전이 여러개다. [포어 커버], [톤 컨트롤], [쉬머]가 있다. [톤 컨트롤]도 손등에 사용했을 때에는 정말 아주 자연스럽게 화사해지는 느낌이어서 구매했다. 하얘진다(X), 화사해진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다. 환해지는데 인공적으로(?) 하얘지는 느낌은 아니어서 피부톤과 거의 딱맞게 피부화장을 하는 나한테는 호감이었다. 
물론 이것도 써봐야 알겠지만.
써보고 괜찮으면 이 둘은 후기를 따로 써볼 생각이다. 


역시 화장품을 사는 이유는 세일해서라는 말은 틀린데가 하나도 없다.
살 게 없다가도 세일할 때 들어가면 왜 이리 살 게 많은지. 
오늘의 지름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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